한아름 노인복지센터 10월 이야기
어르신들과 함께 만든 풍성한 한 달 기록
어느덧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한아름 노인복지센터 주간보호에서는 어르신들의 신체·인지·정서·안전을 골고루 돌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가족 여러분께 10월 한 달간의 활동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드리며, 우리 센터가 지향하는 방향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단풍놀이 · 풍물놀이 관람 · 맛집 탐방
높게 열린 가을 하늘 아래 어르신들과 함께 단풍놀이를 다녀왔습니다. 형형색색 물든 나무길을 걸으며 서로 사진도 찍고, 예전 가을 추억을 나누시는 모습에서 자연스러운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지역 축제장에서 진행된 풍물놀이 관람 시간에는 신명나는 장단에 맞춰 박수를 치시며 흥을 돋우셨고, 일부 어르신들은 자리에서 살짝 몸을 흔들며 오랜만의 들뜬 표정을 지어 보이셨지요.

나들이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맛집 탐방이었습니다. 따뜻한 국물과 정갈한 반찬을 함께 나누며, “집에서 먹는 밥 같다”, “오랜만에 외식하니 기분이 좋다”는 말씀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아름 노인복지센터 주간보호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어르신의 존엄과 선택을 존중하며
신체·인지·정서·사회성을 고루 돌보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10월의 모든 활동은 단순한 “시간 보내기”가 아니라,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즐겁고 의미 있게 이어지도록 돕기 위한 과정입니다.
앞으로도 매달 활동 소식을 블로그를 통해 투명하게 공유드리고,가족분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달에도 따뜻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